전북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18일 개최..업무보고 추경예산안 등 안건 처리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7.16 17:12 의견 0
전북도의회 전경 [사진=최창윤 기자]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8일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393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5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집행부 출범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한다.

또 전라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안건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국원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2대 의회 첫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실ㆍ국ㆍ원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에서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전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제출된 만큼 도민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것인지, 불요불급한 것은 아닌지 세심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8월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슬로건이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인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힘써달라”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에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도민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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