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업무투명성 지속노력 약속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23 16:08 의견 0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최창윤 기자)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전년 대비 2등급 상승 성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하는 제도이다.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생활에 영향력이 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등 총 462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콘진원은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성과로 콘진원의 지속적인 청렴 활동과 개선 노력의 결과다.

청렴체감도는 기관의 청렴 상태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청렴노력도는 기관의 반부패 및 청렴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특히 콘진원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과 실효성 있는 청렴 활동 추진

콘진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종합청렴도평가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내·외부 진단을 통해 3대 부패취약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K-콘텐츠 현장지원단 운영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활동으로 다양한 외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부패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교육 ▲고위직 청렴위원회 ▲갑질 근절 캠페인 ▲자체감사 ▲제도 개선 등 체계적인 부패 예방과 점검·개선 활동을 펼쳤다.

콘진원 성동규 상임감사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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