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3000건 넘는 합격자 빅데이터 제공..잡코리아 '퓨처랩' 서비스 오픈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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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16:53 | 최종 수정 2022.03.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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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정보만 모아 제공하는 '퓨처랩'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퓨처랩' 서비스는 ▲기업분석 보고서 ▲합격 자소서 ▲직무 인터뷰 ▲취업톡톡 ▲잡코리아TV 등으로 구성됐다. 직업과 직무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분석 보고서는 잡코리아에서 자체적으로 분석·발간하는 보고서로 해당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다. 현재 1600여 건의 기업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별 사업보고서와 업계현황, 재무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소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구직자가 지원기업별, 합격시기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잡코리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확인 가능하며 현재 7000여 건의 합격 자기소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직무 인터뷰에서는 현직자가 직접 들려주는 직무와 커리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Q&A형식으로 구성된 취업톡톡을 통해 취업과 이직, 회사생활 등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재직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퓨처랩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격자들의 생생한 합격자료를 수집해 제공한다. '합격자소서' 외에도 인적성후기, 면접후기, 최종 합격후기로 구분해 제공하며 매월 총 150건 안팎의 자료가 새로 업데이트 된다. 현재 3900여 건의 인적성후기, 3만6300여 건의 면접질문, 1만4300여 건의 면접후기, 900여 건의 최종합격후기를 볼 수 있다.
잡코리아는 퓨처랩 서비스를 통해 채용 기업과 합격 전략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구직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형성하고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걸 플랫폼 사업본부 본부장은 "신입 구직자의 경우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관련 정보를 얻는 것이 어렵고 막막하다"며 "퓨처랩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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