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그램-울산현대축구단 제휴..경기장서 판다비트(PBT) 결제 진행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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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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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판다그램(Pandagram)이 울산을 연고지로 하는 울산현대축구단(Ulsan Hyundai Football Club)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의 협약에 따라 판다그램의 자체 가상자산인 판다비트(PBT)로 추후에 울산현대축구단 경기장에서 물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판다그램은 텔레그램의 API를 사용해 만든 동명의 메신저 겸 가상자산 지갑을 출시, 서비스하고 있다. 텔레그램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그 안에 가상자산 지갑을 더하고 쇼핑몰까지 연동했다. 사용자는 판다그램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기존의 텔레그램 메신저를 활용하며 가상자산을 손쉽게 송금할 수 있다.
판다그램 지갑 개발 전에도 판다그램은 마스크와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해왔다. 특히 판다그램 마스크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 미국을 비롯해 아마존 일본에도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판다그램은 가상자산 판다비트(PBT)을 활용해 가상자산 보관, 가상자산 송금, 가상자산 결제, NFT 구입 및 판매, 쇼핑몰 구축, 메신저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판다그램은 향후에는 NFT 마켓플레이스도 구축하고 다양한 디지털아트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는 "울산현대축구단과의 협약으로 판다그램의 사용처와 생태계가 보다 넓어지게 됐다"며 "이제 스포츠 경기장내 판다비트로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추후 더 많은 구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판다그램의 PBT 토큰은 해외 거래소 라토큰과 국내 거래소 한빗코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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