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개인정보 관리수준 '최우수기관' 등극..795곳 중 '최고 점수'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1.26 12:1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개인정보 관리수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났다.

수자원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대상 795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수자원공사는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및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수자원공사는 약 169만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체계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암호화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포함 여부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개인정보 유·노출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정보 접근 권한 관리를 시스템화해 비인가 접근 통제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침해사례 공유를 통해 전 임직원 인식 개선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또 안정호 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보안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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