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물 환경 분야 연구개발 성과 공유..'2021 테크컨퍼런스'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1.25 13:5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환경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를 실현하고 산·학·연이 연계한 연구개발 성과를 나누기 위해 '2021 테크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임직원들과 물 환경 분야 전문가 약 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물환경 분야의 기술개발 및 관리 방향'이다.

1부 행사에서는 고영혁 암 트레저 데이터 코리아(Arm Treasure Data Korea) 대표의 '더 나은 물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 제언'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수자원공사의 전 주기 연구개발 관리 현황 등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물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우수성과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국민 중심의 물관리 실현을 위한 '2021년 K-water 개방형 혁신 R&D' 공모를 통해 꼽힌 연구과제들에 대한 연구개발비 지원 및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 도래로 물산업은 다양한 기술 융합‧연계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 문제 해결과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을 지속 확대해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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