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MZ세대·영포티 골퍼 사로잡는다..취향저격 ‘골프 전문 프로그램’ 론칭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15 09:11 의견 0
GS샵이 골프 전문 프로그램 GO Sports를 신규 론칭한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GS샵이 MZ세대와 영포티(Young Forty) 골퍼들을 사로잡는 방송을 선보인다.

GS샵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골프 전문 프로그램 ‘GO Sports’를 첫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GO Sports는 MZ세대와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영포티들의 취향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들이 골프 업계 큰 손으로 등장하면서 이들의 취향에 맞는 골프 아이템 등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6일까지 4주 간 시즌제로 운영한다.

진행에는 스포츠 마니아 유지은 쇼핑호스트와 영포티를 대표하는 신화의 전진이 나선다. 프로급 골퍼로 알려진 전진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정보를 전달한다. 또 고객과 소통을 통해 골프 동작 레슨 및 스타일링 제안도 할 예정이다.

GS샵은 GO Sports가 단순히 상품 판매를 위한 정보 전달보다는 리얼 체험기·활용팁 등을 전달하면서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의 진수를 보인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스포츠언더웨어PD팀 안소영 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신 골프를 즐기는 MZ세대와 영포티가 늘어나면서 젊은 감각의 골프 의류·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GS샵은 골프 전문 프로그램 GO Sports를 통해 이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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