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 25.27% 상승..현실과 가상 넘나드는 '도깨비' 흥행 기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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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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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이날 8만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57%(1만 7900원) 오른 값이다.
펄어비스 주가 상승에는 자체 개발 게임엔진으로 메타버스 세계관 구성 펄어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신작 '도깨비' 출시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도깨비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현한 게임 트레일러를 게임스컴 2021 개막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를 표방했다. 콘솔과 PC를 모두 지원한다.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에는 어린이 캐릭터가 등장해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기와집과 솟대, 풍등, 방패연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한국의 느낌을 살렸다.
펄어비스는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 보스 몬스터와의 역동적인 전투 등 뛰어난 액션성과 높은 자유도를 보여준다"며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오픈 월드를 차세대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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