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흥행 성공할 것"..목표주가 62만원-유안타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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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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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유안타증권이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새롭게 개시했다. 지난 19일 기준 크래프톤의 주가는 49만2500원이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경우 사전예약수(2700만명)가 기존 글로벌 대작들의 사전예약수를 크게 상회한다”며 “이들 가운데는 미국에서의 사전예약자 수가 두 번째로 많아 미국 슈팅게임 시장에서 흥행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뉴스테이트에 다양한 캐릭터,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드론 상점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는 점도 게임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그러면서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 글로벌’의 유료사용자 1인당 매출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펍지 글로벌의 경우 모바일, PC에서 유료아이템 판매가 증가해 유료사용자 1인당 매출이 늘고 사용자수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특히 전체 시장대비 성장률이 높은 신흥국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향후 성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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