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임직원 봉사활동도 ‘취향공감’..각자 전문성·특기 살린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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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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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CJ온스타일이 브랜드 기조인 ‘취향공감’을 사내 임직원 봉사활동에까지 적용한다.
CJ온스타일은 임직원이 365일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형식보다 의미를 강조한 개인 맞춤형 ‘취향공감’ 봉사활동으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호응도가 높다.
CJ온스타일은 ‘1 YEAR 1 ACTION CHALLENGE’라는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적극적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했다. 최근에는 임직원 개인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천할 수 있고 재미와 만족감도 얻을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봉사활동자가 특기를 살려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봉사를 수행하며 수혜자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그 중 하나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디지털 드로잉·사진 포토샵 봉사다. 임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태블릿 디지털 드로잉 혹은 캔버스 스케치로 작업 후 액자에 끼워 선물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평소 디지털 드로잉에 관심이 있던 임직원에게 무료 강좌도 제공하고 취미 개발과 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사진관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사진 촬영 및 포토샵 봉사도 진행한다.
중소기업·농촌기업을 돕기 위한 SNS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의 판매수수료 무료 방송 프로그램 ‘1사 1명품’ ‘1촌 1명품’ 참가 기업 제품 중 원픽을 선정해 임직원이 개인 SNS에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방송뿐만 아니라 모바일 상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CJ온스타일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대면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CJ온스타일은 안전하게 실천 가능한 일상생활 봉사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라며 “취향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상생활동으로 임직원의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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