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간 상생에 앞장서..롯데푸드,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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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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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푸드가 원만한 노사문화를 만들고 노사 간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푸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푸드를 비롯해 12개 대기업, 19개 중소기업, 6개 공공기관 등 총 37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함), 대출 금리 및 신용 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푸드는 2011년부터 합병작업으로 발생한 혼란을 4개 노동조합과의 상호 존중과 소통으로 극복했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임금체계를 통합하고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직원 행복과 사회적 가치 창조에 앞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 본사와 천안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존 법정 육아휴직 1년 외 연장육아휴직 1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 1년 제공 ▲남성육아휴직 의무 실시(1개월) ▲유연근무제 ▲상시 원격근무 시행 ▲샤롯데 봉사단 운영 ▲동호회 지원 ▲유튜브를 통한 경영 정보 공유 ▲주니어 보드 운영 등 직원 의견 청취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 ▲지속적인 근무 환경 개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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