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소수정예로 문화센터 계속한다..가을학기 회원 모집 시작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9 08:43 의견 0
홈플러스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홈플러스가 온라인 강좌나 소수정예 클래스 모집을 통해 문화센터 운영을 계속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21개 문화센터 약 7만5000개 강좌를 마련해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의 형태와 운영 방식을 대폭 바꿨다.

먼저 장기 수강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수강이 가능한 ‘월간 문화센터’를 전국 121개 점포 3만여개 강좌를 준비했다. 일대일 또는 소수 인원 진행으로 개인별 취향과 특성·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강좌’도 3000여개 진행된다.

문화센터 스테디셀러 인기 강좌는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몸으로 배우는5-Touch 표현놀이 ▲줄리스 유아 발레 ▲퀴니쿠니 원어민 집콕 영어 ▲우리 집은 실험실 노리랑 과학 ▲현직 아나운서가 직접 코칭하는 맛있는 스피치 ▲초집중 과학실습 zoom 사이언스플러스 등 120여 개가 대표적이다.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강좌 맞춤별 제안과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 관련 강좌를 강화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1만2000개 강좌를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재테크 강좌도 눈에 띈다. 일부 재테크 강좌는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로 진행돼 수강이 간편하다. 세대격차·환경문제 등 ESG 사안을 재미있게 풀어낸 ESG 문화강좌를 통해 공익성도 갖췄다.

여기에 김미경 MKYU 제휴 기념으로 스타강사 김미경의 ‘코로나 이후 더 부자로 사는 법’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한다. 해당 클래스의 수강료 수입은 디지털 튜터 첫 출강 지원을 위해 강사료로 전액 지급된다.

홈플러스 이원경 문화센터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온라인·소수정예 맞춤형 강좌·라이브 클래스 등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강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