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맛있는 음식과 홈캉스 하세요..‘서머 브레이크 세일’ 진행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14 08:2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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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오는 15일부터 '서머 브레이크 세일'에 돌입한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홈플러스가 휴가 시즌을 앞두고 터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늘어난 홈캉스족을 겨냥해 세일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여름 먹거리와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머 브레이크 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바캉스 시즌 여행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이 시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철 식재료와 가공식품·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우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구이용 육류를 싸게 선보인다.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썸머 BBQ 돼지 멀티팩 세트(1.5kg)를 정가보다 5000원 할인한 2만9990원에 요리용 스텐핀셋까지 증정한다. 미국·호주 등 수입산 쇠고기 또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름 제철 식재료인 복숭아·포도 등도 할인 판매한다. 당도선별 대표산지 사과 등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00원~3000원 할인하고 찰옥수수(5입)은 449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항공직송 워싱턴 체리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18일까지 9990원에 제공한다.

여름먹거리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4종·롯데 초코파이·떠먹는 요쿠르트 9종·청수냉면 2종 등이 대상이다.

주류 판매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가성비 와인까지 와인장터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윈즈 쿠나와라 블랙 2종’ ‘조쉬 2종’ ‘고스트파인 5종’ 등이 있다.

이외에도 무더위에 대비한 생활용품·캠핑족을 위한 캠핑용품도 최대 50%까지 할인에 들어간다.

홈플러스 이창수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이사는 “여름방학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가정 내 먹거리와 여름 상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고 국내 신선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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