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경제정책 방향 개선·수정 방안 검토"..당정청 오늘 긴급회의
권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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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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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정경신문=권혜경 기자] “최근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누구보다 책임감을 느낀다.”
1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 쇼크’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당·정·청 회의에서 “필요하다면 현 경제정책 방향을 개선·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의 이와 같음 발언은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이달 취업자 수 증가가 5000명에 그치며 2010년 1월 이후 8년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김 부총리는 “긴 시계에서 고용상황 정상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노동 시장에서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어지게끔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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