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퍼스트 룩 2021' 초청장 발송..차세대 TV 공개 임박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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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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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발송한 '더 퍼스트 룩 2021' 초청장.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2021년도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행사 '더 퍼스트 룩 2021'(The First Look 2021)을 내달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외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퍼스트 룩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내달 6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1시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청장 하단 서명에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사장의 사인이 포함됐다. 따라서 한종희 사장이 행사 당일 직접 출연해 신제품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청장에는 여러 종류 디스플레이 기기들의 실루엣만이 노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내년 퍼스트 룩 행사에서 4K, 8K 화질의 새 QLED 라인업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루엣 속 TV 중에는 QLED TV와 함께 마이크로 LED TV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
올해 초 열린 '퍼스트 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더 월'(The Wall) 신제품 88·150인치 모델, 테두리(베젤)가 없는 디자인의 8K QLED TV 신제품, 세로 방향 TV '더 세로'(The Sero)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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