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수취인 연락처만 알면 이체 가능..'우리WON뱅킹' 업그레이드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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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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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우리은행이 모바일 뱅킹인 우리WON뱅킹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VOC(고객의 소리), 설문조사, 앱 리뷰 등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자료=우리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우리은행이 모바일 뱅킹을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우리은행은 18일 모바일 뱅킹인 우리WON뱅킹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VOC(고객의 소리), 설문조사, 앱 리뷰 등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주요 기능은 ▲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 신설 ▲신분증 촬영인식 기능 개선 ▲WON뱅킹 내 상품몰 개편 등이다.
'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은 상대방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수취인 연락처만 입력하면 송금이 가능하다. 수취인에게 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메시지를 발송한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입금된다.
'신분증 촬영인식 개선'은 비대면 실명확인 시 필요한 신분증 인식 정확도와 판독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우리 WON뱅킹 내 상품몰을 개편해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에 대한 상품군별 추천 기능이 신설됐다. 연말정산 연관상품 등 테마가 있는 상품 추천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몰의 화면도 전면 개편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WON뱅킹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의 고도화를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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