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모바일 MMOSLG '테라: 엔드리스워' 글로벌 정식 서비스..170여개국 대상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1.03 22: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조이시티가 국내 MMORPG '테라‘를 모바일화한 MMO-SLG(다중접속 시뮬레이션게임) ‘테라: 엔드리스워’를 전세계 170여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이시티는 3일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테라: 엔드리스워의 글로벌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경험한 인기 게임 ‘테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MMO-SLG다. 원작에 등장하는 7개 종족, 8개 클래스의 영웅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전략적 요소와 전쟁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헥사곤(육각형) 타일 맵과 대규모 전투는 ‘테라: 엔드리스워’만의 핵심 콘텐츠. 기존 SLG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언리얼4 엔진을 활용해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테라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선발해 영지를 발전시키고 부대를 양성해 아르곤의 침략으로부터 아르보레아를 지키기 위한 전투를 펼친다.

원작 IP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글로벌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기록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조이시티는 사전 예약자 200만명 돌파 및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아린 엘린’ 영웅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그랜드 런칭은 한국, 북미, 유럽, 대만, 러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약 173개국에서 이뤄지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간체, 번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테라: 엔드리스워는 원작 테라의 세계관에 전략 시뮬레이션을 녹여낸 차세대 MMOSLG다. 게임 자체의 재미는 물론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IP인 만큼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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