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은 '와인데이' 연인끼리 함께 포도주..11월과 12월 이벤트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4 07:28 | 최종 수정 2020.10.14 07:53 의견 0
와인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10월 14일이 화제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10월 14일'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매달 14일 찾아오는 '포틴(fourteen) 데이'를 맞아 이달 이벤트를 주목하는 누리꾼이 늘어난 것.

14일은 연인들이 함께 와인(포도주)를 마시며 사랑을 속삭인다는 '와인데이'다.

와인데이는 포도 수확 철인 매년 10월과 11월에 와인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포틴(fourteen) 데이'로 지정됐다.

'포틴(fourteen) 데이'는 매달 14일마다 주변인들과 의미에 맞는 선물을 주고받거나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문화현상을 말한다.

1월 '다이어리데이'를 시작으로 2월 '밸런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7월 '실버데이', 8월 '그린데이', 9월 '포토데이', 11월 '쿠키데이', 12월 '허그데이' 등이 있다.

한편 이런 이벤트에 대해서는 일부 기업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면서, '데이 마케팅'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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