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코로나 파장, 격리 시작·감염 경로 미발표..네이션스리그 출전 안한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4 07:23 | 최종 수정 2020.10.14 07:39 의견 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료=호날두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포르투갈 출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발표에 따르면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호날두는 A매치 기간을 맞아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코로나19 확진으로 14일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호날두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호날두 이외의 다른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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