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 9월23일 일본 상륙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9.11 23:03 의견 0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23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오는 23일 일본 게임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으며 한국 대표 게임으로 이름을 올린 로스트아크가 일본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로스트아크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온은 10일 로스트아크 일본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 서비스 발표회 ‘플레티넘(PLATINUM)’에서 오는 23일 오후 3시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온은 공개 서비스에 앞서 11일 12시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또한 17일부터는 사전 캐릭터 생성도 진행 될 예정이다.

플레티넘 발표회에서 공개 서비스에서 플레이 가능한 주요 콘텐츠 정보도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로는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까지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6개의 섬 등이다. 여기에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 가능한 총 12종의 캐릭터 등도 공개됐다.

이밖에 최근 국내에서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원정대 영지를 비롯해 리뉴얼 된 카오스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오픈 사양의 최종 도전 관문인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외에 공개 서비스 일정 발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작가와의 협업 일러스트가 공개되어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스토리, 시네마틱 던전과 같은 여러 콘텐츠들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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