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웨스트 대표의 새로운 시도 '퓨저' 트레일러 영상 공개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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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22:50 | 최종 수정 2020.09.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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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비디오게임 도전작 '퓨처' 플레이 장면. (자료=엔씨소프트)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윤송이 대표가 이끄는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첫 비디오게임 도전 작이라는 면에서 관심을 모은다.
출시는 오는 11월 10일이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Switch)와 PC 용으로 동시 출시된다.
엔씨 북미법인이 서비스하는 음악게임 '퓨처' 플레이 장면. (자료=엔씨소프트)
엔씨웨스트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다양한 모드와 기능 등을 공개했다.
특히 관심을 받는 모드와 기능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음악을 믹스(mix)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Multiplayer)’ ▲자신이 만든 사운드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능 ▲게임 내 DJ 아바타의 외모와 의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옵션 등이다.
퓨저의 또다른 관심거리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노래가 포함된 곡들이다. 지난번에 출시일 발표와 함께 발표된 12곡 이외에 추가로 12곡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곡에는 바비 브라운의 ‘My Prerogative’, 도나 썸머의 ‘Hot Stuff’,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뮤지션의 곡들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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