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편의성 강화..74번째 WM복합점포 '광주PB센터' 오픈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08 10:47 의견 0
지난 7일 KB금융그룹 광주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KB증권 전현호 서부지역본부장 상무, KB증권 김방현 광주PB센터장, KB국민은행 박기례 호남4지역본부장.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KB금융이 WM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8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PB센터 WM복합점포'를 전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4개로 늘어났다.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3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광주PB센터 WM복합점포는 KB금융의 두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 김영길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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