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산후조리원 코로나, 송파구 주민..10일 입소·15일 발열·신생아 포함 73명 검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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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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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주민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이달 10일 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다. 1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함께 있던 산모들과 최근 퇴원한 산모들, 그 아기와 종사자 등 73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4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 산후조리원을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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