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어셀 주가 폭등에 "거래 정지 중입니다" 수소차 관련주 과열 계속 전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15 07:30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두산퓨어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두산퓨어셀, 두산퓨어셀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수소차 관련주, 수소연료전지 관련주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두산퓨어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1일 종가 기준 2만4천750원이다. 주가가 단기 급등해서 12일엔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약 한 달 전인 5월 8일엔 7570원이었다. 특히 최근 5거래일엔 상승 폭이 77%에 달했다. 우선주는 5거래일간 2.4배가 됐다. 과열 양상에 두산그룹이 있는 두산타워 엘리베이터에서 두산퓨얼셀 얘기만 들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일각에선 두산퓨얼셀이 수소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올랐다는 전망이 나왔다. 에스퓨얼셀과 이엠 코리아 또한 관련주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수소차 기업 니콜라가 뉴욕증시에 상장하고 독일이 수소경제 전략을 발표하면서 수소차 관련주 변동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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