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천안 줌바댄스와 연관 가능성 제기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06 11:07 의견 0
6일 세종시에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료=세종시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세종시에서 2번째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 보건당국은 관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종에서는 지난 2월 22일 신천지 관련 32세 남성이 확진자로 판정된 후 이번이 2번째로 발생한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천안 줌바댄스 교습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천안에서 열린 줌바댄스 워크샵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세종시는 이와 관련해 오후 2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