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 확진자 2명, 충북 총 3명..전북 확진가족들과 접촉한 부부로 조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2 09:56 | 최종 수정 2020.02.22 10:24
의견
0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확진자는 전날 증평군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A(31) 대위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다른 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거주 가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 중이다.
부부는 현재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 분리 입원해 있다.
시와 충북도는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 중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