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이 경기도 동탄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이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식 진행 후 수상자 가족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반도건설)

공모전에는 가족애(愛)를 주제로 한 작품 575개가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상금 340만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대상은 그림 부문과 사진 부문 각각 손아윤 어린이의 ‘달콤한 낮잠’, 이대영님의 ‘손주와의 교감’이 수상했다.

‘달콤한 낮잠’은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담았다. ‘손주와의 교감’은 세대를 거친 가족 사랑을 표현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선 수상자도 각기 다른 표현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 부문 대상을 받은 손아윤 어린이는 “작품을 준비하며 아빠, 엄마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동탄 소재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 전시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전시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제6회 반도 가족사랑·그림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