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는 계약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추세에 향후 아파트 공급도 줄어 신축 희소성이 부각되는 만큼 잔여세대 계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금오동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오는 2027년 11월 진행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한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만을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며 전 세대 지하 세대창고까지 마련된다.

특히 계약금을 5%로 내리고 계약금 중 2.5%는 대출알선을 통해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계약자 혜택을 제공해 예비 입주자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와 함께 실내 고급스러움을 높이는 현관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중도금 3% 고정금리 등의 혜택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고 향후 아파트 공급 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기존에 분양됐던 아파트 계약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다”라며 “계약자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인 만큼 내 집 마련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계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