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에프엔비가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일리노이주 시카고 글랜뷰 핵심 상권에 족발야시장&무청감자탕 멀티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자료=올에프앤비)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올에프엔비는 지난해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일리노이주 시카고 글랜뷰 핵심 상권에 족발야시장&무청감자탕 멀티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올에프엔비의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족발, 족마호크, 시래기 감자탕, 볼케이노 뼈구이 등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2호점을 5월에 오픈할 계획으로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족발야시장은 이미 2022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토론토 셰퍼드, 다운타운에서 성업중에 있으며, 특히 셰퍼드점은 무청감자탕을 도입하여 보다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는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족발야시장은 미국 현지 기업 SKYVIEW ENTERTAINMENT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지역은 일리노이주, 조지아주, 버지니아주, 텍사스주, 캘리포니아주 등 5개주다. 족발야시장과 계약을 맺은 SKYVIEW ENTERTAINMENT LLC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족발야시장의 안정적인 북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올에프엔비 관계자는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로 인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시카고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K-푸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올에프엔비는 국내에서도 족발야시장과 무청감자탕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족발야시장은 국내 328개 가맹점을, 무청감자탕은 연내 100호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