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이마트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좌측에서부터) Jose Ordonez 지속가능경영기관 CDP CRO,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자료=이마트)


이마트는 지난달 30일 CDP한국위원회가 여의도 페어몬트 엠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 지난 해 동행사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마트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거버넌스 운영 전문성, SCOPE3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재생에너지•생물다양성•플리스틱재활용 등 ESG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날 이마트를 대표해 시상에 참석한 이마트 이경희 ESG담당은 “이마트는 꾸준히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 환경을 위해 먼저 나서는 이마트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