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주조, 서울 프랜차이즈에서도 맛본다..족발야시장 이어 월화고기, 곱, 박가네빈대떡 입점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5.13 08:43 | 최종 수정 2024.05.13 08:46 의견 0
백년도가 악양주조가 티알티 파트너스와 손잡고 다양한 외식 프렌차이즈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료=악양주조)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백년도가 악양주조가 티알티 파트너스와 손잡고 다양한 외식 프렌차이즈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악양주조는 13일 전국 320여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족발야시장&무청감자탕 광화문점 입점을 시작으로 무항생제 돼지고기로 알려진 '월화고기', 서울 3대곱창 '곱' , 광장시장 명물 '박가네빈대떡'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악양주조는 가업을 이어받아 3대째 술을 빚어온 오랜 전통 도가로 하동에서 제작하는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특산주다. 하동군 악양의 유일한 전통의 도가 악양주조에서 100% 하동산 지역 햅쌀과 찹쌀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악양주조에서는 '정감'과 '악양' 두 종류의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청정수와 신토불이 쌀과 찹쌀로 빚은 전통 곡주 '정감막걸리'는 21일 이상 장기 저온발효 숙성했다. 장기 저온숙성 발효하는 시간에 정성이 더해져 숙취가 적으며 온도와 시간에 흐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악양막걸리'는 엄선한 국내산 햅쌀(100%)와 우리 밀 누룩으로 빚어 7일 이상 저온 발효한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향을 느낄수 있으며 천연탄산의 경쾌한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악양주조에서 출시하고 있는 정감막걸리(자료=악양주조)


악양주조는 그동안 지역 및 온라인 판매만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울경은 넘어 수도권까지 이름을 알리고자 티알티 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악양주조의 홍보 마케팅을 맡고 있는 티알티 파트너스 이선화 대표는 "지역의 혼을 담은 지역 특산품들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최근 막걸리가 20~30대를 중심으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어 시기적으로도 적기라고 본다. 전통주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도록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악양주조 막걸리는 13일 부터 족발야시장 광화문점, 월화식당, 월화고기, 곱, 박가네빈대떡 등 에서 맛볼수 있다. 해당 지점에서는 악양주조 입점 이벤트로 각종 할인·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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