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케이뱅크가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케이뱅크가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료=케이뱅크)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세무, 법률, 노무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장님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다.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과 손잡고 선보이게 됐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입력하면 대화형으로 답변을 24시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는 수십 만 건의 판례와 세법 질의 회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질문에 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반영돼 최신 버전의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생성형 AI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할루시네이션(환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 세무사들이 답변을 재검증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법무법인, 회계법인 소속 전문가들이 검증해 답변한 지식 콘텐츠도 제공한다.
‘비즈넵 AI 세무상담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 내 사장님 홈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비스를 통해 사장님 고객의 고민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