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입학철을 맞아 임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2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특별한 선물과 축하 편지를 전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제도를 지속 운영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책가방과 운동화 ▲키즈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사진 ▲‘카카오프렌즈’ 인형 꽃다발 ▲축하 편지 등을 전달했다.

축하 편지에는 “부모님은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고 함께 일하는 멋진 분이며 카카오게임즈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녀가 부모와 회사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맞이한 자녀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입학 외에도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등 임직원의 ‘가족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출산한 크루를 위한 ‘출산 선물’ ▲임산부이거나 배우자가 임산부인 크루를 위한 ‘임신 선물’ ▲산모 휴게실 및 착유 시설을 갖춘 ‘모자유친룸’ ▲카카오 공동체를 통해 운영되는 ‘직장 어린이집’ ▲자녀 양육 및 진로학습 검사 ▲부부상담 을 비롯한 ‘가족 심리상담제도’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생애주기에 맞춘 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