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은 2024년 실적 마감 결과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2023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신계약 월납 환산 보험료 기준).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작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플은 2024년 김영석 대표 취임과 함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인 ‘라이프플래닛 리부트’을 수립하고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보장성 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건당 보험료도 전년대비 40% 이상 높아졌다.

또 2024년 누적 보험 계약 유지율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13회차 기준 92%의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고(‘24년 12월말 기준), 고객의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 효력이 상실되는 보험 비율도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2024년 교보라플은 보장성 보험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 계약의 질적 성장까지 갖추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 외에도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라플레이’도 리뉴얼 오픈 후 누적 MAU 100만을 돌파했고, 회원 수도 20만을 넘으며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라플레이’에서 걷기나 각종 미션으로 획득한 포인트는 교보문고에서 사용이 가능해 앱테크 열풍 및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함께 큰 인기를 모으며 애플 앱스토어 금융 부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는 “작년 한 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효율을 개선하고, 제휴 채널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이 교보라플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한, 옴니채널을 통해 고객의 보험 가입 과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트렌드를 맞춰 적시에 출시한 치매간병보험 인기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