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균 교육장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순천여고 영화 나들이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22 13:24 의견 0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CGV순천에서 순천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의 영화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료=순천교육지원청)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최근 CGV순천에서 순천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의 영화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매개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공감 형성과 유대감 강화 및 영화를 통한 학생의 진로·진학에 관한 생각을 확장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순천여자고등학교 교육공동체 260여명을 대상으로 2개관에서 진행됐다. 먼저 영화 '찮아, 앨리스'를 함께 관람하고 이후 꿈틀리인생학교 오연호 이사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순천여자고등학교 김모 학생은 “영화 속 다양한 친구들의 여러 가지 다양한 생활 모습을 보고 저도 제가 원하는 진로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영화를 통해 우리 교육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교육에서 다양한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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