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앞날을 응원합니다"..광양제철소, 2024년 정년퇴직행사 개최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22 11:01 의견 0
광양제철소가 최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올해 정년퇴직하는 직원들과 동료, 가족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축하하고 이들 직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기 위한 ‘2024 정년퇴직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광양제철소)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최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올해 정년퇴직하는 직원들과 동료, 가족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축하하고 이들 직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기 위한 ‘2024 정년퇴직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렬 제철소장,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장, 강병철 노경협의회 광양소대표, 249명의 퇴직대상자와 가족 및 동료 직원 등 1280명이 참석했다.

정년퇴직행사는 개식공연을 통해 30여년이 넘는 직장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막을 열었고 정년퇴직자 대표자 표창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퇴직자 대표 답사 전달과 퇴직자 가족의 편지낭독으로 퇴직자의 직장생활을 응원해준 가족의 따뜻한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광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및 동료들의 응원이 담긴 기념영상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외부에 다과 및 포토존을 설치해 퇴직자들이 동료, 가족 등과 함께 명예로운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여러분들이 포스코를 지금의 글로벌 최고 철강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자 영웅들”이라며 “후배들의 이정표가 되어줄, 여러분이 써 내려갈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년퇴직자 대표자로 답사를 전한 2제강공장 노창현 부장은 “함께해준 동료와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었기에 건강하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100년 포스코를 위한 회사의 지속성장과 후배들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정년퇴직자 대상으로 정년퇴직 행사를 열며 회사를 떠나는 포스코 패밀리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축하의 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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