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성명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05 13:17 의견 0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갑작스런 비상 계엄을 발표하여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 이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이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소요사태를 일으키며 내란죄를 저질렀다. 이에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헌정 질서를 파괴한 책임을 묻고자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다고 5일 밝혔다. (자료=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

[한국정경신문(장흥)=최창윤 기자]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한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갑작스런 비상 계엄을 발표하여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 이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이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소요사태를 일으키며 내란죄를 저질렀다. 이에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헌정 질서를 파괴한 책임을 묻고자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수십년간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죽음으로 이룩한 것으로 특정 개인이나 부당한 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받거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로부터 천부적인 인권은 보호받아야한다.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가야한다.

4․19 혁명을 시작으로 5․18 광주 민중항쟁, 6월 민주항쟁 등 우리는 이미 국민들에게 최루탄과 총구를 겨눴던 독재 정권에 맞서 화염병을 투척하며 경험한 저항의 역사를 경험하였다. 이는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 땅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의지와 성공의 경험이다.

다시는 이 땅에서 무지하고 안하무인격인 쿠데타가 있어서는 아니 되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최후의 심판을 위해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온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이다.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장흥군수 김 성(회장), 영암군수 우승희(사무총장), 여수시장 정기명, 순천시장 노관규, 나주시장 윤병태, 광양시장 정인화, 담양군수 이병노, 곡성군수 조상래, 구례군수 김순호, 고흥군수 공영민, 보성군수 김철우, 화순군수 구복규, 강진군수 강진원, 해남군수 명현관, 무안군수 김 산, 함평군수 이상익, 영광군수 장세일, 장성군수 김한종, 완도군수 신우철, 진도군수 김희수, 신안군수 박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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