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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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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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저감형 건축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4일 탄소저감형 건설강재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건설자재를 탄소저감 자재로 전환해 건축물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2023년부터 기술협의체를 운영하며 건설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탄소저감형 철근과 형강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철근은 동종 제품 평균보다 약 6%, H형강은 약 69% 낮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했다.
양사는 삼표시멘트와 함께 탄소저감형 시멘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탄소저감형 자재를 적용할 경우 기존 건축물 대비 내재탄소량이 약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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