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341회 2차 정례회 개회..추경 내년예산 등 각종 안건 처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1.20 17:52 의견 0
해남군의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자료=해남군의회)

[한국정경신문(해남)=최창윤 기자]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0일 군의회에 따르면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및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12월 3일까지 심의·의결하고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해남군수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청취 후 오후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1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기우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대표발의) 2건을 비롯 해남군에서 제출한 장애 차별표현 개정을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동의안 3건, 승인안 2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 및 규칙안 각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이성옥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해남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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