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손님 발걸음..심순녀 안흥찐빵 '햇팥 5시간 넘게 삶고 밀반죽 2회 숙성'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1.25 20:04 의견 0
KBS '6시내고향'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심순녀 안흥찐빵이 화제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찐빵의 고장 강원도 횡성에 위치해 있는 '찐빵마을'이 전파를 탔다.

특히 심순녀찐빵은 1968년에 개업해 50년 넘게 찐빵을 팔고 있는 맛집이다. 강원도 횡성군에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찐빵의 식감은 물론 달콤한 듯 질리지 않는 팥소는 이 집만의 개성으로 알려졌다. 팥소는 인근 지역에서 재배되는 햇팥을 5~6시간 삶아 풍미와 향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반죽 역시 밀반죽 2회 숙성으로 표피가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찐빵은 택배 시스템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20개에 1만2천원, 25개에 1만5천원, 50개는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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