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난해 영업익 1.4조원, 27.4%↑..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 호조 덕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01 07:23 의견 1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두산이 주요 계열사들 덕에 호실적을 거뒀다.

㈜두산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9조1301억원, 영업이익 1조4351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2.6%, 27.4%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97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주요 계열사인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실적 성장세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작년 매출 17조5899억원, 영업이익 1조4673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각각 14.1%, 32.7% 뛰었다.

두산밥캣은 매출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9조7624억원,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1조3933억원을 올렸다.

두산퓨얼셀은 전년 대비 각각 16.4%, 77.3% 줄어든 매출 260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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