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디저트 트렌드 애망빙 열풍 ‘빙스키’로 이어간다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9.01 12:01 의견 0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 (자료=호텔신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애플망고빙수'로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한 서울신라호텔이 가을을 맞아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를 내놓는다.

서울신라호텔은 음식과 주류를 함께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계절별 빙수와 주류 조합 세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을에는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와 벌꿀의 풍미를 살리는 위스키를 페어링한 ‘빙스키(빙수+위스키, Bingski)’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여름에는 제철 과일로 만든 애플망고빙수와 애플망고의 달콤함을 배가시키는 와인과의 조합 ‘빙바인(빙수+와인)’을 선보인 바 있다.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는 우유얼음 위에 지리산 벌집꿀을 통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 코바 커피를 더해 꿀과 커피의 깊은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빙수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말차·바닐라 아이스크림, 단팥, 블루베리, 카카오닙스 비스킷을 함께 제공한다.

‘빙스키’ 세트의 주류는 글렌피딕 15년·글렌리벳 15년 2종으로 준비했다. 빙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벌꿀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고려해 높은 도수와 깊은 향이 느껴지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엄선했다. 글렌피딕 15년, 글렌리벳 15년이 각 1잔씩(30ml) 제공된다.

‘빙스키’ 세트는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4일부터 판매하며, 12월부터는 제철 과일로 만든 딸기 빙수와 샴페인을 페어링한 ‘빙버블’(빙수+샴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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