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KT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KT는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ICT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로 꼽힌다. 또한 KT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성장성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섭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