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8일 광주광역시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산책로 조성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미관 개선과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소속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약 1000만원 상당의 묘목이 이번 활동에서 심어졌다. 빛고을 건강타운을 찾은 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울타리 길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복지연구원 김만수 원장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비롯한 광주시 지역사회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식재되는 울타리 묘목들로 타운에 방문하는 노인 가족들의 정서와 타운 내 숲 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호명기 A1추진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 친화적인 나무울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행복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에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식료품과 생명 팔찌를 전달했다. 광주지역 구급대원에게는 소방용품을 지원했다.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와 애광원 방문 봉사 같은 사회공헌 활동도 했다.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는 올해 ▲지역 나무 식재 봉사활동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지원을 위한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용산구 취약계층 장애아동을 위한 생활지원금 기부 ▲벽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용산 외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도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반포 일대 한강 정비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활동을 전국적으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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