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글로벌 대회 ‘PGS 1’ 열어..총상금 6억7천만원
김연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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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7:32 | 최종 수정 2023.04.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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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연진 수습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1’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PGS1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총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7000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최종 1위 팀은 상금 8만 달러(1억700만원)를 획득하며 나머지는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PGS1에는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 초 ‘글로벌 파트너 팀(Global Partner Team)’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팀도 참가한다. 글로벌 파트너 팀엔 한국의 ‘젠지(Gen.G)’가 포함됐다.
대회는 이달 27일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8팀씩 A, B, C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3일간 매일 6경기씩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결과 상위 16개 팀은 승자 브래킷으로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으로 이동한다. 승자 브래킷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패자 브래킷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하루에 6경기씩 진행된다.
승자 브래킷의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승자 브래킷의 하위 8개 팀은 패자 브래킷으로 가서 그룹 스테이지의 하위 8개 팀과 다시 겨룬다. 패자 브래킷 결과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하고 나머지 8개 팀은 최종 탈락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매일 6경기씩 진행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이 PGS 1의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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