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공모 선정..국도비 6억 확보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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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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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무주)=최창윤 기자] 무주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8억원(국비 5억, 도비 1억, 군비 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 수준을 상향해 근로자와 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것.
군은 전주기전대학(무주군로컬JOB센터)을 수행기관으로 해서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확대된 형태의 도시인력 농촌일자리 연계 및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갈 방침이다.
또 무주가 일자리 낙후 소외지역, 초고령화 사회, 농업·관광업 중심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해 ▲농가일자리 1만명 지원 ▲농가구직자는 300명 ▲농가 구인처는 120곳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농가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1인당 중식비 6000원, 간식비 3000원을 지원하며 도시근로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촉진 수당 30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김동필 산업경제과장은 “2023년은 일반 취업과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이 모두 성공을 거두는 원년으로 삼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자리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용률을 높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총 5개 기관(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전라북도-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 참여했던 전라북도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234농가에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농가일자리 구직신청은 724명, 채용연계(중개)는 총 5124건에 달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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