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리그 3호 골"..김민재 아쉬운 골대 강타, 나폴리 8연승 질주

강헌주 기자 승인 2023.02.26 06:5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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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란달 콜 무아니를 막는 김민재. [자료=AP 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김민재의 철벽수비를 앞세운 나폴리가 8연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의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테야니에서 열린 엠폴리와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세리에A 리그 8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승점 65를 기록한 나폴리는 2위 인터 밀란(승점 47)과 간격을 18로 벌렸다.

이날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워 상대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리그 3호골을 넣을 기회도 있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는데 아쉽게도 골대를 맞추었다.

나폴리는 전반 17분 상대 수비수 자책골과 전반 28분 오시엔의 추가골로 엠폴리를 제압하고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나폴리는 후반 22분 마리오 후이가 레드카드로 퇴장되는 바람에 큰 위기를 맞았지만 강한 압박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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