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디자인·품질·성능 인정받아..미국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다 수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0.27 14:40 의견 0
27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에서 8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아 스포티지. [자료=기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에서 8개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총 33개 부문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개, 제네시스는 2개의 상을 따냈다.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2년 연속 최다 수상이다.

뉴스위크는 올해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과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부문별로 수상작을 정했다.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카니발과 K5, 스포티지가 각각 '최고의 미니밴'과 '최고의 가족용 차', '편집자 추천 차' 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및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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