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22 통합보고서' 펴내..안동일 사장 "ESG 경영은 생존 조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5 15:09 의견 0
5일 현대제철이 2022년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을 발간했다. 사진은 현대제철 '2022 통합보고서'의 웹 화면.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비욘드 스틸'을 펴냈다.

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안동일 사장은 통합보고서에서 "환경과 사회 및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 기반의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과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북' 등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통합보고서로 발간해 종이 제작과 인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동참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 등을 추가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은 물론 가독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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