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령농가 지원 나서..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20 15:32 의견 0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이 지난 18일 당진시 송악읍 한 농가에서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고령농가 증가에 따른 농산물 수확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제철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70여명은 송악읍에 위치한 3개 농가에서 감자캐기 등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감자 180박스는 전량 수매해 노인과 아동, 장애 등 4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일부 시설은 가족봉사단이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주말 아침 흙에서 나온 감자를 직접 만지며 보람된 구슬땀을 흘렸다"며 "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자녀에게 농사의 중요성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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